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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피지낭종제거] 얼굴 혹·낭종 제거에서 절개 방향을 어떻게 정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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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3회 작성일 26-10-16 1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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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장 노트  ·  부산 피부 병변

얼굴 혹·낭종 제거에서
절개 방향을 어떻게 정하나

부산성형외과 전문의 김홍민  |  하라라성형외과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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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혹이라도 선은 두 방향으로 그을 수 있습니다

볼에 콩알만 한 낭종이 하나 있다고 해 보겠습니다. 그 위로 선을 긋는 방향은 위아래로도, 옆으로도 가능합니다. 길이가 같아도 몇 달 뒤 남는 흉터는 같지 않습니다. 피부에는 늘 한 방향으로 당기는 힘이 있고, 그 힘을 거슬러 그은 선은 아무는 동안 계속 벌어지려 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떼는 방법보다 먼저, 선을 어느 방향으로 둘지를 정합니다.

볼 · 턱선 · 눈가 바깥
대개 주름이 생기는 방향을 따릅니다
웃을 때 잡히는 주름과 나란히 두면 흉터가 주름 속에 숨습니다.
이마 · 관자놀이 · 코
쉬고 있을 때는 당기는 방향이 뚜렷하지 않습니다
이마를 올리거나 찡그려 보아 주름이 생기는 방향을 기준으로 삼습니다.
입술 · 눈 안쪽 구석
주름 방향이 최선이 아닐 수 있는 자리입니다
입술 경계선이나 눈꺼풀 가장자리처럼 어긋나면 티 나는 선을 먼저 지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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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길이라도 주름과 나란히 그은 선은 아무는 동안 덜 벌어져, 흉터가 주름 속에 숨기 쉽습니다.

02

저는 떼기 전에 표정을 몇 가지 지어 보시게 합니다

절개선을 그리기 전에 저는 웃어 보시라고, 이마를 올려 보시라고, 눈을 꼭 감아 보시라고 말씀드립니다. 쉬고 있을 때의 결과 움직일 때의 결이 다른 자리가 있기 때문입니다.

여기까지는 문헌에 근거가 있습니다. 1992년 Annals of Plastic Surgery에 Namiki 등이 보고한 관찰에서는 얼굴 202곳의 병변을 둥글게 떼어 낸 뒤 상처 모양을 보았더니, 이마·관자놀이·코는 둥근 채 남았고 나머지 자리는 한 방향으로 늘어나 타원이 되었으며, 그 방향은 많은 자리에서 주름선과 같았습니다. 저자들은 눈 안쪽 구석과 입술을 빼면 주름선이 대부분의 얼굴에서 가장 좋은 절개 방향이라고 정리했습니다. 2007년 JPRAS에서 Bush 등은 175개의 점을 같은 방식으로 떼어 표정에 따라 상처의 긴 축을 쟀는데, 쉴 때는 거의 모두 타원으로 늘어났고 표정을 바꾸면 긴 축이 최대 90도까지 돌아가는 자리가 많았다고 밝혔습니다.

여기부터는 제 경험입니다. 저는 쉬는 얼굴에서 한 번, 그 자리를 가장 많이 움직이는 표정에서 한 번 결을 보고, 두 방향이 다르면 그 자리에서 더 자주 짓는 표정 쪽에 선을 맞춥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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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정이 바뀌면 피부가 당기는 방향도 돌아가서, 쉬는 얼굴만 보고 선을 정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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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피지낭종제거 

03

결을 그대로 따를 수 없는 자리도 있습니다

“흉터가 작게 남도록 최대한 짧게만 째 주세요.”

상담에서 자주 듣는 말이지만, 짧은 선이 언제나 옅은 흉터가 되지는 않습니다.

선의 방향은 결만으로 정해지지 않습니다. 낭종에는 피부 쪽으로 난 작은 구멍이 있는 경우가 많아서, 그 구멍을 함께 떼야 같은 자리에 다시 차오를 가능성이 줄어듭니다. 구멍이 낭종 한가운데가 아니라 한쪽에 치우쳐 있으면 선의 방향을 조금 틀게 됩니다. 예전에 붉게 곪았던 낭종은 주변이 단단하게 엉겨 있어 생각보다 넓게 떼야 할 때도 있습니다.

억지로 짧게 그은 선은 양 끝이 볼록하게 솟아 다시 다듬어야 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저는 길이보다 방향과 모양을 먼저 맞추고, 그 범위 안에서 가장 짧은 선을 찾습니다. 아주 작고 염증이 없는 낭종은 작은 구멍을 통해 꺼내는 방법을 함께 이야기하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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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

지금은 선을 그을 때가 아닌 혹

혹이 붉고 뜨겁게 부어 있다면 절개 방향을 고민할 때가 아닙니다. 이때는 염증부터 가라앉히고, 고름이 많이 차 있으면 먼저 빼 준 뒤, 조용해지고 나서 떼는 날을 잡습니다. 염증이 있는 채로 떼면 주머니 벽이 잘 보이지 않아 선도 계획보다 길어지기 쉽습니다.

크기가 몇 해째 그대로이고 한 번도 붓지 않았으며 불편함도 없다면, 굳이 지금 떼지 않으셔도 됩니다. 절개 방향은 떼기로 정한 날 함께 정하면 됩니다. 다만 몇 주 사이 눈에 띄게 커지거나, 단단하게 밑에 붙어 움직이지 않거나, 표면이 헐고 피가 난다면 방향을 고민하기 전에 진료가 먼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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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종을 뗀 자리에 같은 혹이 다시 생기는 경우를 어떻게 보는지는 이쪽에 담겨 있습니다.

얼굴 혹·낭종 제거했는데 같은 자리에 또 생겼습니다, 낭종 재발일까요? →https://hararaplasticsurgery.com/cyst-recurrence-same-spot-after-removal/

참고한 문헌
Namiki Y 외. The directions of static skin tensions in the face: their roles in facial incisions. Annals of Plastic Surgery. 1992. https://doi.org/10.1097/00000637-199202000-00004
Bush J 외. The dynamic rotation of Langer's lines on facial expression. Journal of Plastic, Reconstructive & Aesthetic Surgery. 2007. https://doi.org/10.1016/j.bjps.2006.06.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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