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이마거상] 이마거상·리프팅에서 박리 층을 어떻게 정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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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거상·리프팅에서
박리 층을 어떻게 정하나
이마를 올릴 때 들어 올리는 것은 피부 한 장이 아닙니다
“이마를 올린다는 게, 피부를 벗겨서 당기는 건가요?” 상담에서 자주 듣는 물음입니다. 실제로 들어 올리는 것은 피부 아래 여러 겹 가운데 한 층입니다. 어느 층 아래로 들어가느냐에 따라 함께 올라가는 것과, 그 대가로 내려놓는 것이 달라집니다.
| 들어가는 층 | 이 층을 쓰는 이유 | 내려놓는 것 |
|---|---|---|
| 뼈를 덮은 막(골막) 아래 | 눈썹과 눈 주변 조직을 뼈 테두리부터 한 덩어리로 풀어 올리기 좋습니다 | 풀어 주는 범위가 넓은 만큼 붓기와 멍이 눈 주변까지 내려올 수 있습니다 |
| 두피 근막(모상건막) 아래 | 두피 안쪽으로 넓게, 비교적 빠르게 들어갈 수 있습니다 | 두피 안 절개선이 길어지고, 이마가 이미 넓은 분에게는 이마가 더 넓어질 수 있습니다 |
| 피부 바로 아래 (헤어라인 절개) | 이마 높이를 줄일 수 있고 절개선 뒤쪽 감각을 지킬 수 있습니다 | 피부 혈류에 부담이 커서 흉터와 피부 상태를 더 조심해야 합니다 |
같은 이마거상이라도 어느 층 아래로 들어가느냐에 따라 함께 올라가는 것이 달라집니다.
저는 이마의 높이와 눈썹이 처진 자리를 먼저 봅니다
층을 고르기 전에 저는 두 가지를 먼저 봅니다. 하나는 이마의 높이, 즉 눈썹에서 헤어라인까지의 거리입니다. 이마가 이미 넓다면 두피 안쪽에서 당기는 방법은 헤어라인을 더 올려 버릴 수 있어서, 헤어라인에서 들어가는 쪽을 함께 이야기합니다. 다른 하나는 눈썹이 처진 자리입니다. 눈썹 바깥 끝만 내려온 경우와 눈썹 전체가 눈 위로 내려앉은 경우는 풀어 줘야 하는 범위가 달라서, 들어가는 층과 넓이가 함께 바뀝니다.
이마가 이미 넓은 분은 두피 안쪽에서 당기면 헤어라인이 더 올라갈 수 있어 절개 위치를 함께 정합니다.
문헌으로 확인되는 데까지, 그리고 그 너머
여기까지는 문헌에 근거가 있습니다. 1995년 Plastic and Reconstructive Surgery에 실린 Ramirez의 글은 두피 근막 아래로 들어가는 관상 절개는 이마가 낮은 분에게 맞고, 헤어라인에서 피부 바로 아래로 들어가는 방법은 이마가 높은 분에게 쓰이지만 혈류 합병증이 많으며, 뼈를 덮은 막 아래로 들어가면 눈 주변을 다시 자리 잡게 하기 좋다고 정리했습니다. 2011년 같은 학술지의 체계적 고찰(Graham 외)은 15편을 검토해 절개식이 내시경식보다 못하다는 뚜렷한 근거는 없고, 두 방법을 무작위로 비교한 연구도 아직 없다고 밝혔습니다.
그래서 여기부터는 제 경험입니다. 저는 어느 층이 정답이라고 보기보다, 그 얼굴에서 무엇을 함께 올려야 하고 무엇은 지켜야 하는지를 먼저 정하고 층을 그에 맞춥니다.
상담에서 확인하실 수 있는 것
층은 눈으로 보이지 않지만, 아래 물음으로 충분히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이마를 올릴 일이 아닌 처짐
눈 위가 무거워 보여도 눈썹 위치는 그대로이고 눈꺼풀 피부만 늘어져 있다면, 이마를 올리는 수술 자체가 답이 아닐 수 있습니다. 이럴 때는 층을 고민하실 필요 없이 눈꺼풀 쪽을 먼저 봅니다. 눈썹을 손으로 살짝 올려 보았을 때 눈 위 무거움이 거의 그대로라면 이쪽에 가깝습니다.
다만 며칠 사이 한쪽 이마에 주름이 잡히지 않고 눈썹이 갑자기 내려앉았다면 처짐이 아니라 얼굴 신경의 문제일 수 있습니다. 그때는 수술 상담보다 신경과나 이비인후과 진료가 먼저입니다.
이마거상을 내시경으로 할 때 눈썹을 어떻게 고정하는지는 이쪽에 담겨 있습니다.
내시경 이마거상 효과가 좋은 5가지 이유와 성형외과 고정법의 차이 → https://hararaplasticsurgery.com/busan-endoscopic-forehead-lift-effects/
Ramirez OM. Endoscopically assisted biplanar forehead lift. Plastic and Reconstructive Surgery. 1995. https://doi.org/10.1097/00006534-199508000-00010
Graham DW 외. Brow lift in facial rejuvenation: a systematic literature review of open versus endoscopic techniques. Plastic and Reconstructive Surgery. 2011. https://doi.org/10.1097/PRS.0b013e3182268d41
성형외과 전문의 김홍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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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일반적인 의학 정보이며 개인의 상태에 따라 판단이 달라집니다.
진단과 치료 방침은 진료를 통해 결정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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